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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C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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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7] 초소형 전자제품(폐전자담배기기)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2-09-27


  • (2022.09.27)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거버넌스’)과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이하 전자담배협회’), 한국환경공단은 927() 초소형 전자제품(폐전자담배기기)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17년 궐련형 전자담배가 우리나라 시장에 유입되면서 우리나라는 전자담배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자담배기기에 대한 분리배출방법, 회수·재활용 체계 등이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며, 일반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되는데 리튬전지가 포함될 경우 제2차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특별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환경공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자담배협회와 전자담배기기에 대한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자 금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전자담배협회에서는 약 80여개 회원사 및 1,500 여개 판매대리점을 통해 폐전자담배기기 전용 수거함을 비치하여 운영하고 회수되는 전자담배기기를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인계받은 폐전자담배기기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처리하며 회수·재활용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제반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은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정책을 지원한다.


    전자담배협회 이병준 회장은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그동안 회·재활용 체계가 미흡했던 전자담배 자원순환을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금번 협약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전자담배라는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12조의 효과로 앞으로도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은 초소형 전자제품인 전자담배기기의 회수·재활용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금번 시범사업이 안정화 및 정착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E-순환거버넌스는 9월부터 10월까지 자원순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305여개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